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왓슨 (문단 편집) = 여담 = * 연금의 절반을 [[경마]]에 쏟아붓는다. 자기 입으로 언급한 사실이다.[* 2009년 영화 [[셜록 홈즈]]에서도 이 설정을 약간 반영해서 작중 왓슨은 [[도박]]을 좋아하는 걸로 나온다.] 왓슨이 받는 군인연금은 하루에 11실링 6펜스라고 언급되는데, 연간으로 환산하면 200파운드이고, 1880년대 비숙련 노동자의 연 수입이 50~60 파운드였다고 하니 의사로서의 수입은 알 수 없으나 일단 꽤 쓴 셈이다. * 군의관이었고, 부상과 질병으로 젊은 나이에 전역했고[* [[1852년]] 출생으로 추정되고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s-2.1.2|제2차 영국-아프가니스탄 전쟁]](1878~1880)에 참전했었다. 메이완드 전투(1880. 7)에서 총상을 입었다고 하니 그 때까지는 현역이었다. 그리고 그가 전역 후 귀국해서 한동안 런던의 호텔에 숙박하다가, 홈즈를 만나 베이커 가에서 동거를 시작하고 나서도 또 수 주가 지난 뒤 발생한 [[주홍색 연구]] 사건이 1881년 3월의 일이다. 따라서 왓슨의 전역은 1880년 하반기의 일일 가능성이 높으며 당시 나이는 28세.], 작중에서 한 번도 계급으로 불리지 않은 걸 보면[* 당시 [[영국]]에서는, 영관급 이상의 장교는 제대 이후에도 예우 차원에서 군 복무 당시의 계급으로 불러 주는 예법이 있었다. [[세바스찬 모런]] [[대령]]이나 [[네 사람의 서명]]의 존 숄토 소령 등이 이런 사례에 해당한다. 하지만 위관급 장교로 제대했다면 그런 예우가 없었다.] 왓슨의 현역 시절 계급은 육군 [[대위]] 정도일 것이다.[* 이러한 추정에 근거하였는지 [[셜록(BBC)|BBC 드라마판]]에서는 확실하게 대위였다고 명시된다.] * 담배 피우는 장면이 2번밖에 안 나오지만 홈즈 못지 않은 [[골초]]이다. > (홈즈) 나는 [[베이커 가]]의 2층 독채를 봐놨습니다. 우리에게 꼭 맞을만한 집이지요. 혹시 독한 담배 연기를 싫어하시는지요? > (왓슨) 제가 늘 <십스(해군 담배)>를 피우는 형편인 걸요. - 황금가지 <[[주홍색 연구]]> p.21 * 담배만 피울 뿐[* 그 당시에는 담배 연기가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셜록 홈즈(그라나다 TV)|그라나다 TV판]]에서는 출연 [[의사]] 중 왓슨만 담배를 피운다.] [[마약]]에 대해서는 의사인 만큼 아주 질색하기에, [[코카인]]을 복용하는 홈즈가 차차 마약을 끊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실종된 스리쿼터백>편을 보면 완전히 끊게 하진 못한 것 같다. 사건이 없으면 홈즈가 다시 [[코카인]]에 손 댈까봐 걱정한다. * 홈즈를 처음 만났을 때 [[불도그]] 한 마리를 기르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 뒤로는 무슨 일인지 언급 한 번 안 되고 증발해버렸다. 코난 도일의 별도 설명이 전무해 셜로키언들 사이에서 온갖 가설들이 나도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불도그가 왓슨 자신의 성격을 의미한다고도 하고, 실제 코난 도일이 한번 언급했다가 잊은 것일 수도 있다고도 한다. 심지어 주인과 주인의 동거인이 둘 다 골초라 간접흡연으로 일찍 갔다는 드립성 가설도 있을 정도. 이 역시 결론을 지을 수 없는 코난 도일의 수많은 설정오류중 하나이다.[* 왓슨 : "나는 [[불도그]] 새끼를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황금가지 <[[주홍색 연구]]> p.21.] 가이 리치 영화판에서 이를 반영해 왓슨이 '글래드스턴'이란 이름의 불도그를 키우는데, 틈만 나면 홈즈의 별의별 실험에 실험체로 동원된다(...). 그래도 금방 멀쩡해지는 걸 보면 홈즈도 [[주홍색 연구]]에서 [[독살|다른 개에게 했던 짓]]만큼 심각하게 선 넘는 걸 먹이진 않는 모양.[* 주홍색 연구에서의 홈즈는 살인범이 피살자를 독살했다는 가설을 증명하려고 늙고 병든 개에게 그 독을 먹였다. 하도 늙고 쇠약해져서 견주가 왓슨에게 [[안락사]]를 부탁했던 녀석이라는 언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 때때로 홈즈는 왓슨이 너무 사건을 윤색해서 강연집이나 논문집이 돼야 마땅한 것을 흥미로운 이야기 정도로 격하시킨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탈색된 병사> 사건과 <사자 갈기> 사건을 직접 기록하면서는 "내가 왓슨한테 그렇게 뭐라고 했었는데 막상 직접 쓰려고 보니 나도 왓슨처럼 쓰게 된다."고 했다. 쓰면서 고생했는지 "왓슨이 있었다면 간단하게 이야기를 술술 썼을텐데"하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 여자들에게 인기 있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거물급 의뢰인>에서 홈즈 왈; '여자는 자네의 전문 분야 아닌가', <은퇴한 물감 제조업자>에서는 아예 '모든 여자는 자네의 친구 아니면 공범'이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자네의 타고난 매력을 이용했다면 모든 여성들이 자네를 도와 공범이 됐을 거네."] * [[셜록 홈즈 시리즈]] 자체가 그렇긴 하지만, [[설정오류]]가 매우 많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당장 이름부터 시작해 결혼 횟수[* 작품 상에서 명시된 것은 두 번인데 실제는 세 번 했다. 첫 번째 결혼은 1886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영국으로 귀국한 후 콘스턴스 애덤스와 결혼한 것인데, 이듬해 부인이 사망했다. 두 번째는 독자들이 잘 아는 [[메리 모스턴]]과의 결혼으로서, 1889년의 일이다. 첫 만남은 메리 모스턴이 홈즈에게 사건을 의뢰했을 때이고, 사건이 정리된 뒤 메리에게 청혼했으며, 메리가 받아들였다. 그러나 두 번째 결혼 생활도 2-3년 후에 메리가 사망함으로서 끝난다. 세 번째 결혼은 한참 후 1902년의 일이다. 단, 작중에서 왓슨의 결혼과 관련된 내용이 중점있고 뚜렷하게 나온 것은 아님을 주의해야 한다.], 부상 위치, 전기와 후기의 성격 차이에 이르기까지 논란이 차고 넘친다. * [[소설가]]인 케일 러브 카는 왓슨이 '[[트라우마]]가 있어 사회에게서 등 돌린 홈즈와 사회를 엮어주는 중개인'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BBC 드라마 [[셜록(BBC)|셜록]]의 왓슨이 이런 역할이 강조된 스타일이다. * 본의는 아니지만 홈즈와는 돈에 관해 엮인 일도 상당히 많다. 첫 만남도 숙박비 좀 아껴보려고 룸메이트를 구하는 일이었고, [[프라이어리 학교]]에서는 홀더네스 공작이 입막음료로 왓슨의 몫이라면서 6,000파운드 수표를 써주기도 했다.[* 참고로 작중배경은 20세기 전후이며, 비슷한 시기에 쓰인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의 전재산이 약 4만 파운드라고 나온다. 부호들만 모이는 클럽에도 나가는 자타 공인 부자의 전재산이 약 4만 파운드인 셈. 상단을 보면 알지만 왓슨의 군인연금 30년치에 해당한다. 한화로 환산하면 지금 가치로 약 7억원.] 개업의를 그만둘 때도 홈즈가 지인을 통해 병원건물을 비싸게 팔게 도와주었다고 하며[* 왓슨이 짐짓 값을 높여 불렀는데 병원을 인수한 사람은 거기서 한 푼도 안 깎고 고스란히 다 내고 인수했다고 한다. 몇 년 뒤에야 알고 보니 그 사람이 홈즈의 먼 친척이었고, 돈을 댄 건 홈즈 본인이었다고.], 왓슨은 홈즈의 사건일지를 쓰는 작가로 홈즈 못잖게 잘 알려져 있으니 작가로서의 수입도 상당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